테슬라, 멕시코에 새 공장 설립 및 저렴한 전기차 계획 확정, 투자자 실망
테슬라, 멕시코에 새 공장 설립 및 저렴한 EV 계획 확정, 투자자 실망
선도적 인 전기 자동차 (EV) 제조업체 인 테슬라 (Tesla)는 멕시코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 할 계획을 확정했다. 멕시코는 현재의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전기차를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발표는 테슬라의 신제품과 전략에 대한 보다 획기적인 내용을 기대하던 투자자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테슬라의 새로운 저렴한 전기차를 둘러싼 불확실성
평범했던 투자자 발표 후 테슬라의 주가 하락
테슬라의 수요일 발표는 회사의 제조 프로세스, 공급망 조직 및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두고 기술 효율성과 연간 2,000만 대의 차량 생산 목표를 강조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경영진은 투자자들이 일반적으로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기대하는 재무적 총점이나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화석연료에 대한 전 세계 의존도를 없애겠다는 회사의 사명을 강조하며 테슬라가 기술과 효율성에서 다른 자동차 회사들보다 한참 앞서 있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주주들과 분석가들은 이 회사가 어떻게 세계의 지배적인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것인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기대했다.
테슬라의 경영진은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회사의 선두 주자에 대해 언급했지만 중요한 발표는 없었다.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은 또한 테슬라가 신차를 도입이 너무 느리고 이미 테슬라의 네 가지 모델보다 가격이 저렴하거나, 다양한 신형 EV 모델을 출시한 현대, 폭스바겐, 포드 자동차와 같은 다른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대응도 너무 느렸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현재 미국에서 43,000달러에서 시작하는 모델 3보다 저렴한 새로운 저렴한 전기차 모델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멕시코 몬테레이에 공장을 짓고 더 저렴한 모델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확인했지만 차량의 디자인이나 성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변동성이 큰 테슬라의 주가는 발표 후 수요일 저녁 연장 거래에서 약 5% 하락해 투자자들이 회사의 새로운 계획에 감명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은 다른 공장보다 많은 자동차를 생산하지만 중국에서는 자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BYD가 이미 테슬라의 전기차 판배를 능가했다.
결론적으로 테슬라의 새로운 마스터플랜은 회사의 향후 계획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지만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테슬라의 경영진은 회사의 기술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목표를 강조했지만, 중요한 신제품 발표와 전략적 이니셔티브가 부족해 투자자들은 실망했다. 테슬라는 기성 자동차 회사들과 중국의 젊은 제조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으며, 새로운 저렴한 EV 모델의 성능과 가격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주가 폭락 이틀 만에 최고 부자 타이틀 상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불과 이틀 만에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잃었다. 지난달 27일 머스크의 순자산은 아르노 회장을 넘어 세계 최고 부자가 됐다. 그러나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5.7% 하락해 블룸버그 커뮤니케이션스가 집계한 억만장자 순위에서 머스크는 2위로 밀려났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에 따르면 오늘 현재 Arno와 Musk의 순자산 격차는 더욱 벌어져 Arno는 각각 1,870억 달러, Musk는 1,760억 달러를 기록했다. 포브스가 집계한 억만장자 순위에서 아르노의 순자산은 2112억 달러로 머스크의 1869억 달러를 넘어섰다.
투자자의 날 행사 당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 주가는 5.85% 하락했다. 이날 행사에서 테슬라 경영진은 행사장에서 공개한 '마스터 플랜 3'을 통해 차세대 차량의 조립 비용을 절반 가까이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의 거듭된 질문에도 테슬라는 신차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고, 많은 기대를 모았던 '반값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하지 않았다.
Tesla 주가는 하루 동안 8.3% 하락한 $186.01를 기록하며 1월 3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 라이언 브링크먼은 "테슬라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과 차량 설계 및 개발 접근 방식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부분이 부족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