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라이브 에코프로비엠에 무슨일이
슈카월드라이브 에코프로비엠에 무슨일이
요즘 주식장에 가장 뜨거운 주식입니다. 역사에 남을겁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1,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형제를 잇는 엄청난 성장입니다. 올해 10만원에서 25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2차 전지 사업과 환경사업을 주로 하는 기업입니다. 돈도 꾸준히 잘 벌고 있습니다. 비전도 훌륭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개인들의 순매수가 눈에 띄는 상황입니다. 변동성은 코인 뺨을 칩니다.
왜 이렇게 오르나
2022년 말 코스탁 공매도 비중 순위 3위가 에코프로비엠입니다. 1위인 엘앤에프도 , 2위인 나노신소재도 주가가 급격하게 올랐습니다. 이것이 코리아 개미들의 대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일수도 있습니다. 2021년 발생한 월스트리트의 공매도 전쟁이 떠오릅니다. 그때는 게임스탑이었습니다. 공매도가 140%였고, 열 받기 시작한 개미들이 헤지펀드를 응징하려 몰려들었고 헤지펀드는 사망하셨습니다. 6일간 일 평균 53% 상승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에코프로 10억 퇴사 썰
에코프로 전량 매도하고 퇴사한 직원의 글이 화제가 되어 많은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2022년 1월 내부자 거래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전현직 임직원 5명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23년 3월 또다시 압수수색이 벌어졌습니다. 역시 내부 정보를 활용한 내부자거래 입니다. 하지만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코스닥 전체 상승을 견인
에코프로 그룹주의 영향으로 연초 이후 17.7%가 상승하였습니다.
모든 전쟁이 끝난 전쟁터
SM입니다. 하이브는 경영권을 갖지 못하고 주식만 남았습니다. 원래 SM의 주식은 7만원 수준입니다. SM은 전격 카카오에 공개매수 참여를 선언합니다. 컴투스 역시 참여를 결정했습니다. 이수만 역시 3.6%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35%까지만 매입합니다. 예전에는 주식 들고 있는 사람이 승자였으나 전쟁이 끝나니 파는 사람이 승자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