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트 꽃할배 배우들을 안양에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 등 관록의 '꽃할배' 배우들이 출연하는 연극 <아트> 공연을 예정하고, 5월 6일 평촌아트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연 티켓은 3월 21일부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4만원입니다. 예매 기간 중인 3월 31일까지는 1인 4매까지 조기 예매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4세부터 25세까지는 30% 청소년할인이 적용됩니다. 연극 <아트>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Yasumina Reza)의 대표작으로, 오랜 시간 이어진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 블랙 코미디 작품으로, 세계 주요 연극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니어 배우들과 차세대 배우들이 각자의 개성을 선보이며 공연할 예정입니다.

연극 <아트>

연극 <아트>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Yasmina Reza)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94년에 처음 상연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삶과 우정, 미술 등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탐구하면서, 사회적인 압력과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3명의 남자 친구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그들은 한 명이 구매한 비싼 추상화 작품을 보고 각자의 생각을 말하면서 논쟁을 벌이고, 결국에는 친분이 깨어지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마주치는 사건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인간관계, 우정 등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이 작품은 블랙 코미디의 요소를 담고 있으며, 통렬한 대사와 사실적인 캐릭터, 탄탄한 구성으로 인해 많은 연극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연극상을 수상하며, 한국에서도 초연 이후 많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