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유아인의 추락

 패션왕의 추락

최근 배우 유아인에게 대마 양성 반응 등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패션 업계에서는 유아인을 모델로 기용했던 브랜드들이 이미지 삭제나 계약 해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패션 브랜드들은 소비자 여론과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이번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유아인을 모델로 내세운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등이 있다. 무신사는 2021년부터 유아인을 모델로 내세우며 ‘무아인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이번 논란에 대해 무신사는 ‘무아인 마케팅’을 중단하고 유아인 이미지를 삭제하고 있으며 계약 해지를 검토 중이라 밝혔다. 또한, 서울 강남에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유아인 이미지를 삭제했다.

네파는 지난해 유아인을 모델로 발탁했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유아인 '손절'에 나섰다. 현재 네파는 유아인 마케팅을 중단한 상황이다. 또한, 유아인을 모델로 내세웠던 중국 의류업체 역시 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이 불거진 뒤 관련 이미지를 발빠르게 내렸다.

브랜드 광고 모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경우 일반적으로 광고비의 2~3배에 달하는 위약금을 해당 모델은 물게 된다. 이에 따라 광고 업계 관계자들은 유아인의 마약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면 거액의 위약금 청구 소송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패션 업계는 소비자 여론과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패션 업계에서는 유아인과 같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계약 체결 전에 충분한 검증을 진행하고 검증 결과에 따라 광고 모델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으로 인해 패션 업계는 브랜드 이미지 관리와 관련된 프로세스를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패션 브랜드들은 이미지를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미지 타격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건은 패션 업계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브랜드 이미지 관리와 관련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 분야에 상관없이 이미지 관리는 중요한 이슈이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각 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대한 정책을 다시 한 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주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안다자산운용, 주주제안 접수


안다자산운용이 주주제안을 통해 KT&G에 대한 공세를 시작했다. 안다자산운용은 KT&G 주주총회에서 6명인 사외이사 정원을 8명으로 늘리고, 4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도 추천했다. 또한, 1주 당 배당금도 5000원에서 7800원까지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다자산운용은 KT&G를 인적분할해 상장해야 하고, 인적분할 상장 후 사외이사들이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해야 한다는 것도 주장한다.

안다자산운용의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는 박재환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김도린 전 루이비통코리아 전무, 이수형 법무법인 메리트 변호사, 최혁용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이들은 모두 KT&G 지분을 보유한 안다자산운용의 추천으로 선발됐다.

안다자산운용은 KT&G가 사외이사를 늘리고 이사회 구성에 변화를 주어 주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성장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 주장이다. 이는 KT&G의 주가 변동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KT&G를 성장시키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KT&G는 15년간 주가 변동이 거의 없는 기업으로, 안다자산운용은 이런 상황에서 사외이사를 늘려 이사회 구성에 변화를 줘 KT&G가 주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성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다자산운용은 KT&G에 사외이사 정원을 2명 증원하고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4인의 후보를 추천하는 주주제안을 지난 14일 접수했다. 안다자산운용은 KT&G 정관상 보장된 이사 수가 10명이라는 점에 착안, 이번 주총에서 사외이사 정원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늘리는 동시에 4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안다자산운용은 주주제안에서 이와 같은 제안을 하였는데, 이에 대해 KT&G 측은 "안다자산운용이 추진하는 주주제안의 내용을 검토하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안다자산운용은 이번 주주제안을 통해 KT&G의 경영 철학과 이사회의 역할에 대한 관심과 주주들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KT&G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의사결정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KT&G는 지난해 4분기 매출 4조2304억원, 영업이익 1조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제안된 주주제안이 어떻게 처리될지, KT&G의 앞으로의 발전과 함께 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에어비앤비,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로 주가 9% 급등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내고, 주가는 급등하였다.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상승하였으며, 1년간 19 달러의 이익을 내며 연간 흑자도 달성하였다. 에어비앤비는 올해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1분기 매출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작년 3분기 실적 발표 때와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에어비앤비는 인원을 감원해야 했지만, 2년간은 인원을 다소 늘렸다고 밝혔으며, 올해에도 신중한 속도로 채용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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